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조일성 박사가 8일 의료기기 국가표준 개발·연구 유공자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일성 박사는 국내 방사선 치료, 핵의학 및 방사선량 측정기기 분야의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 간사 및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방사선 의료기기의 표준화로 치료율 향상에 기여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중 하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방사선의료기기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며 한국의 표준화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기기의 국가표준 제·개정에 앞장서 온 조 박사는 지난 2022년에 제안한 방사선 조사선량 관련 물 흡수선량 표준안이 표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표준안으로 선정되어 내년 고시를 목표로 최종안을 개발중에 있다.
이진경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외 방사선 의료기기의 표준 정립으로 환자분들의 치료율 향상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의학원은 방사선 의료기기 표준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표준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분야 국가표준 개발·운영 및 의료기기 안전관리업무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 및 유공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