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면역치료제는 질병과 싸우기 위해 신체의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광범위한 치료제로, 항체 요법, 세포 및 유전자 요법, 약물억제제, 종양용해 바이러스 요법, 암 백신 등의 약물을 포함하고 있다.
면역치료제는 암, 자가면역 질환, 혈액학, 골학, 신경학 및 기타 치료분야(안과, 피부과, 심혈관 질환 등)를 포함한 다양한 의학적 상태를 치료하는 데 적용된다.
최근 바이오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55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향후 6년간 연평균 15.3%의 증가세로 2029년에는 5806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면역치료제 유형별로 살펴보면 항체치료제는 1697억달러, 면역억제제 601억달러, 암 백신 116억달러, 인터페론 및 인터루킨 93억달러 순으로 기록했다.
이들은 2029년까지 각각 3597억달러(CAGR 14%), 1382억달러(CAGR 15.5%), 258억달러(CAGR 14.8%), 226억달러(CAGR 16.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체치료제는 2029년까지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가하는 암 발생률, 생물학적 요법의 채택 증가, R&D 지출 증가 및 유리한 정부 정책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적용분야별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암 1019억달러,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962억달러, 혈액학 149억달러, 골학 119억달러, 신경학 5억달러 순으로 기록했다.
이들은 2029년까지 각각 2323억달러(CAGR 15.4%), 2190억달러(CAGR 15.3%), 344억달러(CAGR 15.6%), 261억달러(CAGR 14.6%), 103억달러(CAGR 13.5%)로 성장할 전망이다.
실제로 암은 2023년 40%의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향후 높은 암 발생률, 생물학적 치료법 채택 증가, 연구개발에 대한 막대한 지출, 호의적인 정부 정책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여경로별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정맥투여 1297억달러, 피하투여 1179억달러, 기타(안구
유리체강 내 주사, 근육주사 등) 79억 달러 순으로 기록했으며, 2029년까지 각각 2971억 달러(CAGR 15.5%), 2664억달러(CAGR 15.2%), 165억달러(CAGR 1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맥투여 방식은 혈류로 직접 전달되어 암 및 자가면역 질환을 포함한 여러 질환에 대해 빠르고 일관된 치료 효과를 보장해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환자의 순응도가 향상되고 의료 시스템 비용이 감소하는 장점으로 인해 mAb 치료제는 정맥 내에서 피하투여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제약산업 내에 공통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외 약물의 최종 사용자별 측면에서 시장이 73.2%로 가장 큰 점유율을 보였으며, 2029년까지 4315억 달러(CAGR 15.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사용자별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병원(1873억달러), 장기요양시설(475억달러) 순으로
기록했으며, 2029년까지 각각 4315억달러(CAGR 15.6%), 1046억달러(CAGR 14.7%) 성장할 것으로 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