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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성 발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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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1-12-19 11:03:54

30대 초반의 L씨는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건강한 신체의 젊은 남성이다. 하지만 부부관계가 어려울 정도로 음경의 강직도가 저하돼 삽입이 어려울 정도의 발기부전으로 진료실을 찾았다.


 


건설현장 근무로 인한 과로로 인해 생긴 일시적인 증상인줄만 알았던 L씨는 시간이 경과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건강검진도 받고 스테미너에 좋다는 온갖 음식과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발기부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L씨의 증상은 처음 흥분상태의 발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강직도에 문제가 있어 삽입이 어려울 정도였다.


L씨 같은 남성의 증상이라면 음경해면체의 혈류 상태를 진단하는 혈관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삽입이 가능한 성관계를 위해서는 음경의 적절한 강직도가 필요한데,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동맥을 통한 혈류의 유입, 음경해면체의 육주평활근의 이완, 그리고 백막의 기능이 정상이어야 한다.


 


이 세 가지의 기능 중 어느 하나라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할 때는 음경해면체내의 혈액이 전신혈관계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정맥폐쇄기능이 소실돼 정맥인성 발기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검사 결과  L씨는  정맥폐쇄기능이 저하되는 ‘정맥인성 발기기능 장애’ 증상으로 진단됐다. 평소 운동을 즐겨하던 L씨는 과거 음경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후 음경해면체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난 증상으로 여겨진다.


 


정맥인성 발기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첫째 Peyronie 질환 등 백막의 퇴행성 결함이 있는 경우, 둘째 선천적으로 백막을 통과하는 정맥의 수가 과다하게 많은 경우, 셋째 음경해면체의 육주평활근에 있는 내피 세포의 구조적 결함이 있는 경우, 넷째 음경골절이 치료 되지 않은 경우 등이 있다.


 


정맥인성 발기기능장애는 정맥폐쇄기전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으로 음경동맥이나 음경해면체평활근 혹은 백막의 질환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차적으로 약물치료를 시행 할 수 있지만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해 보기도 한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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