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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생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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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1-12-26 10:58:38

20대 후반 은행원 L씨가 심한 조루증으로 진료실을 찾았다.
증상의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문진을 하던 중 몇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L씨는 성관계시 많은 긴장을  해 온몸의 근육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고 또 청소년기 자위행위도 어깨와 팔 근육에 힘을 주는 습관으로 이어졌다.


 


과거의 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조루의 형태인데, 성관계시 과도하게 긴장을 하는 경우 교감신경 항진이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조루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적절한 근육운동이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심리적 안정 요법이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빠른 사정을 위해 음경에 무리한 압박을 가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위 습관 예를 들어 딱딱한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음경을 압박하는 습관적 자위는 음경해면체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해면체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정맥의 손상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음경해면체 혹은 정맥손상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올바르지 못한 자위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성과의 성관계에도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여성 상위 체위는 여성 불감증이나 남성 조루증 치료에 권장되는 긍정적인 자세지만, 과격한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질에서 음경이 빠져 여성의 체중에 눌리는 경우 음경골절 또는 음경만곡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성관계시 다양한 자극 방식 또는 새로운 체위는 성반응을 향상시키는 좋은 수단이 되지만, 성기 자체의 무리한 자극이나 고환이나 하복부에 무리가 가는 정도라면 오히려 성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평소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도 전립선 또는 전립선 주변 근육의 압박으로 인해 음경의 혈액순환에도 긍정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약 1시간 정도 앉아서 근무를 했다면, 10분 정도는 일어선 자세로 하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는 체온을 보존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잠시 땀을 흘리는 것도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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