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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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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2-01-09 15:10:44

겨울방학이 되면 비뇨기과는 남학생들의 출입이 빈번해 진다.
학생들이 비뇨기과를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해 할 수 있겠지만, 겨울 방학 시즌을 통해 포경수술을 받으려는 남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 본다면 포경수술은 귀두를 덮고 있는 얇은 포피를 적당하게 절개해서 귀두가 항상 드러나도록 하는 수술인데, 이런 수술적 방법으로 귀두를 덮고 있는 피부의 주름사이에서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포경수술이 종교적인 전통의 일부로 전해지는 경우도 있다.
유태민족은 갓난아기였을 때 마취도 하지 않고 포경수술을 시행하고, 이슬람교도들은 사내아이들이 신체적으로 후손을 얻을 수 있을 만큼 성숙하면 이 수술을 하는데, 종교적인 예식으로서 일종의 정결례로 생각하고 엄격하게 치른다.


 


미국의 백인 사내아이들은 포경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미국에는 기독교 신자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이 수술은 기독교의 종교적인 전통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반면 과거의 청교도적 관습과 사고에서 그 근거를 찾아 볼 수 있다. 18∼19세기의 성을 죄악시하는 풍토 속에서 부모와 교사들은 자신의 자녀나 제자가 자위행위라는 죄악에 빠질까봐 노심초사했다. 당시 의사들은 자위행위의 위험을 예방한다는 명분아래 포경수술을 권했던 것이다.


 


요즘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포경수술 시기다. 임상적으로 봤을 때 포경수술의 가장 적절한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사이다. 이때는 수술에 대한 본인의 의사표시가 가능하고 어느 정도 통증을 참을 수 있어 수술에 대한 공포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다.


 


게다가 요즘은 수술레이저를 이용해 15분 만에 간단하게 시술하는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고, 통증에 민감한 학생은 수술 전 바르는 마취연고를 사용해서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수술 후 바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통증없이 간단하게 시행되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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