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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온욕 성기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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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2-01-30 13:57:55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가족과 함께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아 고온욕을 즐기는 남성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발기부전을 경험한 남성이라면 고온욕이나 뜨거운 찜질 사우나는 금물이다. 남성의 성기능에 필요한 남성호르몬을 생성하고 정자를 만드는 고환의 중요한 기능을 저하시키는데 ‘고온욕’이 한 몫 하기 때문이다.


 


고환을 둘러쌓고 있는 음낭피부는 주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음낭 주변의 온도가 높아지면 음낭피부는 쉽게 이완돼 열 방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온도가 낮아지면 음낭피부가 수축해서 고환의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난다. 마치 조물주의 세심한 배려가 아닌가 싶다.


 


고환의 기능은 온도에 민감하다. 고환이 정자와 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최적의 온도는 항상 체온보다 2~3도 낮아야 한다. 따라서 체온이 높아지는 고온욕은 고환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고온욕은 자율신경계를 구성하는 교감, 부교감신경 중 성기능을 저하시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교감신경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상태, 불안상태에서 항진되고, 성관계시 오르가슴을 느끼는 수초 동안에 순간적으로 몸을 지배하게 되는데 고온욕은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게 된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성관계 전의 평온한 상태와 성적인 쾌감, 발기, 여성의 흥분 상태에서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아 이뤄지게 되므로, 부교감신경이 충분히 항진되는 환경에서 발기와 흥분도는 유지 및 상승되는 것이다.


 


따라서 성기능을 생각한다면 고온욕 보다는 미온수를 이용한 목욕이 좋겠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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