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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예방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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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2-02-13 09:38:13

암을 예방하는 것은 인류의 공통적인 바람일 것이다. 특히 암으로 인해 가까운 사람을 잃게 되면 슬픔과 더불어 두려움이 엄습할 것이다.


 


지난 해 여름 진료실을 찾은 47세 K씨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과음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의 술자리 안주 메뉴는 대부분 육류였다고 한다. 3년 전 K씨의 아버지가 전립선암으로 수술받은 이후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환경이 전립선암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스런 모습으로 진료실을 찾았던 것이다.


 


전립선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는 연령, 인종,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대표적이다.


 


사실상 연령은 다른 종류의 암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립선암의 발병에도 세포 수준에서의 변이를 일으키는 데 시간적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70대에서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40대 보다 130배 높다고 한다.


 


인종과의 연관성은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차이가 있지만, 미국 흑인 남성의 경우 세계 어느 인종 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전이의 확률도 높다.


가족력은 아버지나 형제가 전립선암 환자라면 일반인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두 배가 된다.


 


이 세 가지 위험인자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부분들인데, 그렇다면 전립선암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 하겠다. 먼저 암의 원인들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 크게 두가지 환경과 식습관이다.


 


전립선암 예방을 돕는 영양물질 즉, 이소플라본, 제니스틴, 파이토에스로겐 등의 성분이 많은 콩으로 만든 음식, 황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많이 함유돼 있는 붉은색 과일, 토마토, 수박, 딸기의 섭취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마음가짐은 식습관과 함께 동반돼야 할 필수 조건이라 하겠다.
지금은 많이 알려진 전립선특이항원과 직장수지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다. 조기 진단이 가능한 만큼 가족 중에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본인의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강남 J비뇨기과 자료 제공
/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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