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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진단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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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1-07-18 15:53:21

전립선암은 서구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에서는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이 두 번째 원인 질환으로 한국 국가암정보센터의 2008년 발표에 의하면 전립선암 발생률은 남성의 5대 암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후반 PSA(혈중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의 도입으로 전립선암의 발생률은 최고치를 이루게 된다. 우리나라 또한 평균 수명의 연장과 서구화된 식생활은 전립선암의 발생률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전립선암의 원인은 무엇일까?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선을 구성하는 세포가 무한대로 분열하고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전립선뿐만 아니라 주위 조족 또는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 유전적원인, 내인성 원인, 환경적 원인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



유전적 원인이란 가족력으로 약 9% 이내에서 가족력이 있고,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가계는 그렇지 않은 가계에 비해 전립선암의 발생할 위험성이 8배 정도 높다고 한다. 또한 인종에 따라, 식이와 관련해서 전립선암이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전립선암은 대체로 초기에는 무증상이며, 암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방광출구 폐색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빈뇨, 혈뇨, 혈정액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암이 더욱 진행되면 골동통,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까지 나타나게 되므로 전립선암은 조기 진단이 더욱 중요시 돼야 한다.



비뇨기과 전문의의 검지 손가락이 그 첫 번째 진단 방법인데, 경직장을 통한 의사의 직장수지 검사는 현재 비뇨기과에서 가장 간단하고 쉽게 시행되는 검사 방법이다. 두 번째는 PSA 검사 즉,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을 확인하는 검사다. 이밖에도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매우 중요한 검사로 경직장 전립선초음파 검사와 전립선 생검검사도 시행되고 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화학요법으로는 셀레늄, 비타민 E, 이소플라노이드, 라이코펜, 폴리페놀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다. 또 40세 이상 남성은 반드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박천진 강남J비뇨기과 원장


문의: 02-3018~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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