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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감을 유지하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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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1-08-08 14:59:09

중.장년층 전립선염 환자가 늘어나면서 성관계 시 극치감과 사정감이 떨어지고, 힘차게 사출되던 정액이 힘없이 흘러 나와 사정 시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해 불만을 털어놓는 경우가 증가했다.



많은 남성들은 이런 증상의 원인을 전립선염에서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전립선염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남성의 성적 반응은 발기를 시작으로 누정, 사정, 극치감에 이르게 되며, 상호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면서 상황에 따라 독립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성관계시 발기가 되면서 사정을 하기 전 누정의 단계에 이른다. 누정은 부고환과 정관의 수축으로 성숙된 정자를 후부 요도로 밀어내는 현상으로 정액을 사출하기 전에 요도 뒤쪽에서 액체가 모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사정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절박감을 느끼게 된다.


 


누정에 이어 전립선의 율동적 수축과 사정 근육의 강력한 수축으로 방광출구가 닫히고, 요도 괄약근 까지 일시적으로 폐쇄돼 후두 요도내로 밀려나온 정자는 사정 급박감을 느끼게 된다.


 


이 때 일시적으로 닫혔던 요도 괄약근이 열리면서 전립선, 정낭, 요도 주위의 모든 근육들이 리드미컬하게 움츠러들어 정액이 체외로 힘차게 사출되는 현상이 사정이다.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 가운데 약 1/3 정도를 만들어내는 성부속기관으로 염증이 생기면 배뇨장애와 하복부 회음부의 불쾌감 등을 일으키지만 정액의 양이나 사정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립선염으로 내원 하는 환자들 대부분이 과음과 과로, 스트레스, 흡연 등의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고,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다 심리적 스트레스의 누적과 자신감 결여 등이 결정적인 순간에 사정감을 떨어뜨리게 된다.



매일 누적되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과 금연, 금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전립선염 예방과 함께 최상의 사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본격적인 휴가철, 잠시 일상을 떠나 자연을 즐기는 것도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박천진 강남J비뇨기과 원장


문의: 02-3018~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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