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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과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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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0-11-29 13:19:35

뇌는 성행위에 관련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호르몬 분비에서부터 성행위까지 모든 것을 통제하고 기억한다. 현대인들은 지적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전두엽이 발달돼 나이가 들어도 ‘섹스하는 뇌’의 기능이 잘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결혼한 성인 남성에게 섹스가 생활의 일부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 스트레스나 우울증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다. 이 남성에게 부부간의 사랑과 섹스는 최상의 스트레스 해소법인 것이다. 그 비밀은 바로 뇌에 있다.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의 뇌는 대뇌, 간뇌, 중뇌, 소뇌, 연수의 다섯 부위로 나뉘고, 대뇌를 제외한 4가지 뇌간(간뇌, 중뇌, 소뇌, 연수)은 태아 때부터 발육해 세상에 나올 때 이미 완성이 된다.


 


나머지 대뇌 피질은 태어나면서 성장과 발육을 통해 주름을 형성하고, 복잡한 사고나 기억, 이해, 추리, 판단 등, 정신 활동에 주로 관여한다. 또한 대뇌는  본능적으로 성욕을 일으키지만 지성으로 억제하기도 하고 성적 상상력으로 성욕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인간의 성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대뇌와 간뇌다. 어느 학자는 대뇌피질을 ‘섹스하고 싶어 하는 뇌’, 간뇌를 ‘섹스 하는 뇌’라고 구분하기도 했다. 대뇌피질은 성적 흥분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명령하고, 간뇌는 음경의 발기를 유발시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간뇌의 뇌하수체에서는 성선자극호르몬을 분비해서 남성의 성기능을 수행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성행위의 기능을 수행하는 전립선과 음경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과거 시대보다 상대적으로 많아졌다. 성욕은 있는데 적절한 성행위에 따른 사랑과 정서적 유대감을 맺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랑이 있으면 활기차게 일하고 사회 조직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드물다. 인간의 성은 사랑을 느끼는 뇌가 종합적으로 조절하고 최종적으로 명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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