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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오르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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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0-12-06 10:02:07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은 걸음걸이부터 다르다.


 
영국 서부 스코틀랜드 대학의 스튜어트 브로디 박사팀과 벨기에 연구진에 의해 오르가슴을 느낀 경험이 많은 여성은 성큼성큼 크게 걸으며 척추의 움직임이 많고, 골반의 회전력을 이용해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오르가슴을 자주 느낀 여성은 성(性)적인 능력에 자신감을 갖게 돼 더욱 당당한 걸음걸이를 갖게 된다고 말한다.


오르가슴은 지극히 개인적인 체험으로 느낌을 언어로 옮긴다거나 수치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편적인 오르가슴의 생리현상은 질 바깥(입구)쪽 1/3이 부풀어 오르다가,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이 부분의 근육이 3초가량 수축하며 경련을 일으킨다. 또한 항문 괄약근과 함께 질이 0.8초 간격으로 3~15회 강하고 율동적으로 수축하는데, 마치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오르가슴은 임신을 촉진시키기 위해 진화해 왔다는 이론적 근거도 있다. 남성이 사정한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정액과 여성 분비물이 섞인 하얀 구슬 같은 것(플로백, Flow-back)이 질에서 흘러나온다.


 


포유류와 조류 암컷은 모두 플로백을 배출하는데, 플로백에 포함된 정자의 수가 여성의 오르가슴에 직결된다는 사실이다.


 


사정과 오르가슴이 시간적으로 일치할 때 플로백엔 정자가 조금밖에 없지만, 오르가슴이 없을 때는 정자가 많기 때문이다. 오르가슴이 질 내부 압력을 높이기 때문에 정자를 자궁으로 빨아들여 임신을 촉진 시킨다는 이론적 근거가 된다.


 


오르가슴이 싫다는 여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할 때 오르가슴은 무성한 말이 되고, 안타까운 은유, 즉 형이상학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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