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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과 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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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0-12-13 10:16:03

술 소비량이 가장 많은 달은 1년 중 12월이 아닌가 싶다. 직장내 연말 회식을 비롯해 각종 망년회, 송년회 자리를 피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연말 탓, 기분 탓, 회사 탓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자신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술의 이중적 효과에 대해 알아야 한다.


 


술을 잘 먹어야 남성답고, 남을 취하게 만들어야 대접받는 관습적인 사고방식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 사랑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남녀 간의 사랑에 있어 술은 멋진 파트너가 된다. 하지만 술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어 지나치면 사랑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된다. 알코올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알코올 중독 초기 증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성기능 장애다. 상습 과음을 하는 경우 남성 호르몬 분비와 성 신경계통이 손상되며 또한 알코올이 고환 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생식관계 내분비선인 고환을 위축시켜 성호르몬 분비에 장애를 주고 남성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킨다. 심지어 음경의 왜소화 현상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더구나 만취 상태에서 성생활 장애가 생기게 되면 불안감 때문에 심인성 발기 장애가 되기 쉽고 점차 악순환을 거쳐 기질적 장애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음주는 미국의학협회가 제시한 리포트의 1단계인 ‘사교적인 단계’가 이상적이다. 음주의 1단계 ‘사교적인 단계’는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붉어지고 행복감을 느끼며 식욕도 생기고 자신감이 솟아나는 정도로, 다시 말해 사랑하는 사람이나 상사에게 평소 꺼내기 힘들었던 말을 용기 내어 할 수 있는 상태까지를 뜻한다.


 


과음으로 인해 자기 통제가 힘들고 무책임한 말을 하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주고 인체의 균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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