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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조기진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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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0-08-09 09:59:15

최근 직장 남성들의 건강검진에는 전립선특이항원 즉, 혈중 PSA 수치가 기초 검사 항목으로 지정돼 있어, 전립선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립선암의 발병 증가율은 무려 236%로 최근 6년간 암증가율의 1위를 차지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전립선암 세포는 정상적인 통제에서 벗어난 증식을 하며, 계속 성장해 주변의 다른 조직으로 번져나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해 멀리 떨어진 조직이나 장기에 전이를 일으킨다.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은 전립선 선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腺癌)이다.


 


미국인 경우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50세 이후에 급격한 증가를 보이며, 60~7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추정되는 전립선암 위험인자는 나이, 인종, 가족력, 지방의 과다섭취 등이다.



대부분의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종양의 크기가 작고 매우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자각증상이 심하게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되어 예후가 안 좋은 진행성 암인 경우가 더 많다.


 


그러므로 전립선암은 증상이 없는 초기암을 발견하기 위해서 50세 이상인 경우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전립선암 진단을 내리는데 이용되는 검사는 보통 3가지다.
첫째는 직장수지검사. 의사가 환자의 직장을 통해 전립선 후면을 촉진해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둘째방법은 전립선특이항원(PSA)을 보는 혈액검사인데,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암이 자라거나 전립선에 염증, 충격을 받았을 때 그 수치가 증가한다.



셋째방법은 경직장전립선초음파검사(TRUS)로  전립선의 크기, 석회화 유무, 전립선암의 주변장기침범유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진단법이다.



전립선암은 암 발병 후 진행이 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조기 발견한다면 다양한 치료 방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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