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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를 도와주는 뇌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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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4-10-16 16:49:34

발기는 두뇌나 성기로부터 오는 성적 자극이 신경을 경유해서 심장에서 나오는 대동맥의 분지인 음경동맥에 명령을 전달해서 유발된다.


음경동맥의 혈액이 두 개의 기둥으로 이뤄진 음경해면체 안으로 순식간에 흘러들어감으로써 완벽한 발기가 일어난다. 이때 음경의 혈류량은 발기 전 상태보다 10배 가량 증가한다.


일단 안으로 흘러들어온 혈액은 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의해서 음경해면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이와 더불어 페니스의 정맥 내 혈액은 확장된 조직에 의해서 최종적으로 압박받게 돼 뇌의 중추신경에서 오는 신경전달이 끊어지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발기상태를 유지한다.


페니스의 발기는 두 개의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되는데, 이중에서 직접 뇌에서 지배하는 ‘추성발기’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어서 섹시한 샤론 스톤이 주연한 에로비디오를 보는 경우에 발생하는데 여성의 알몸을 보거나 성적인 일을 상상할 때 그 정보가 대뇌를 경유해서 성중추에 전달돼 요추신경의 발기중추에 전달, 발기를 유발한다.


다른 시스템은 페니스가 에로틱하게 자극되거나 질에 의해서 둘러싸이게 되면 뇌의 조절 없이 자연스럽게 저절로 발기가 되는 것으로 뇌와 음경간의 신경전달이 되지 않는 척추신경손상인 경우에도 요추의 발기중추가 살아있는 한 ‘반사성발기’는 존재한다.


하지만 반사적 발기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쾌감이 대뇌의 중추신경에 ‘기분이 좋으니까 지속적으로 발기 상태를 유지하라’는 정보를 요추의 발기 중추신경에 보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즉 완벽한 발기를 위해서는 이 두 개의 발기 시스템의 시너지 효과에 의해서 완성된다.


이처럼 인간의 발기는 뇌에서 완벽하게 조절된다.


인간의 뇌는 우뇌와 좌뇌로 나뉘는데 좌뇌는 논리적인 사고와 언어, 수학적인 계산, 분석 등을 담당하지만 우뇌는 직관적 사고와 감성, 섹스에 관여하는 성감 등을 담당한다.


현대인은 주로 좌뇌를 사용하게 되므로 우뇌가 담당하는 감성, 정감, 사랑하는 마음 등이 소홀해 질 수 있다. 특히 섹스에 관해서는 우뇌가 담당하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우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


미술을 감상하고, 음악을 듣고, 취미생활을 하고, 자연을 벗삼아 산책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이 갖고 있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을 최대한 활용해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뇌를 활성화시킨다.


우뇌의 활성화는 궁극적으로 뇌를 건강하게 하고, 건전한 섹스를 할 수 있는 호기심을 제공한다.


특히 중년인 경우에 우뇌를 자극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젊게 사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뇌에 지속적으로 즐거운 자극을 하는 것이 바로 젊게 사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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