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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과 사정통증

  • 고유번호 : 24238
  • 작성자 : 박천진 원장
  • 작성일 : 2014-12-04 17:51:22

섹스가  없었다면 과연 인류의 종족번식은 어떤 방법으로 유지해 왔을까?

한국성과학 연구소가 기혼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 20%가 성관계 중 통증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성관계시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장년층에서 전립선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사정 시 통증을 일으키는 ‘사정통’과 같은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정은 성기의 자극에 의해 사정 중추가 흥분하면서 생식기에서 정액을 반사적으로 내쏘는 것을 말하며, 남성들은 사정이라는 오르가슴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질주를 한다.

섹스를 통한 남성의 사정은 과거 종족 번식을 위한 행동의 결과로 여겨졌지만, 현대에 와서는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이 되고 있으며, 사정의 질을 높이려는데 관심이 높아졌다.

성관계시 사정통으로 인해 매우 불쾌한 클라이막스를 경험하게 되는데, 한번쯤 경험한 남성이라면 섹스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고 간접적으로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립선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정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생활 패턴과 운동부족, 오래 앉아있는 근무환경 등으로 전립선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전립선염, 전립선통 등 다양한 증상의 전립선질환을 일으켜 사정통의 원인이 된다.

전립선염이 심한 경우에는 배뇨장애를 유발하고, 갑작스럽게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액증’이 나타나기도 해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다.

전립선질환의 예방은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이 좋으며, 아연이 함유된 굴을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성관계후 사정 시 불쾌한 느낌이나 통증, 정액의 세기 정도가 예전과 같지 않다면 전립선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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