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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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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0-05-03 09:47:56

포경수술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찬반은 예나 지금이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문가 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적어도 성기 위생과 청결 면에서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하는 것은 정서적 측면을 고려해 권장되지 않고, 남아들이 포경수술의 의미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기가 적당하다고 본다.



참고로 비뇨기과 의사 90%가 자신의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권하겠다고 대답했다. 비뇨기과 의사들은 무조건 ‘하자’ 또는 ‘말자’에는 모두 동의하지 않았다.



포경 상태에서는 분비물과 피지가 계속 포피 내에 끼기 때문에 지저분하고 냄새도 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진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음경이 발기되기 전과 후에 길이 변동이 커서 평상시에 귀두를 덮는 포피의 면적이 넓기 때문이다. 또한 귀두 포피는 습한 곳으로 병균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곳이라 항상 깨끗이 씻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포경수술은 청결을 잘 유지하는 사람한테는 불필요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포경수술에 대해 지나치게 문화적 시각이나 외국과 비교해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면 포경수술의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
적당한 수술 시기는 다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시절이 좋다. 수술에 대한 의사표시가 가능하고, 어느정도 통증을 인내하면서 수술에 따른 공포감도 적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포경수술은 성기능과 관련해 조루증을 예방하기도 하는데, 수술 후 항상 노출된 귀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감각이 차츰 저하되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방학에도 부모의 손을 잡은 초.중학교 남아들의 비뇨기과 방문이 줄을 이었다. 적절한 시기에 시행되는 포경수술은 음경의 모양과 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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