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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조루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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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11-09 09:29:26

연령을 불문하고 남성이라면 누구나 성관계 지속시간에 대해 관심이 많다.
경험이 많지 않은 신혼부부라면 사정시간을 조절하지 못해 한 번쯤은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중년기에도 사정시간이 빨라 성관계에 자신이 없는 남성이라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남성 사정장애 중 가장 흔한 조루증은 연령과 무관하게 남성의 약 30~50%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자신이 조루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남성도 더 오랜 시간 동안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경우가 약 70%에 이른다.



조루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과거에는 자신의 증상을 감추기에 바빴지만, 최근에는 증상을 치료하려는 의지가 강해졌다.



조루증은 크게 음경이나 귀두의 감각의 민감한 정도에 따라서 나타나거나 정신적으로 쉽게 흥분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전자의 경우 음경과 귀두의 감각을 완화시키는 외과적 수술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정신적 원인이라면 두뇌의 지휘자라고 할 수 있는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가능하다.



세로토닌은 뇌줄기 가운데 솔기핵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뇌 전체의 약 150억개 시경 세포 중 약 수만개 정도에 이르며, 뇌 전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 신경을 지휘한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억제 되지도 않도록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세로토닌 분비가 많아지면, 사정이 지연되는 부작용을 이용해 조루증 치료약물로 사용된다. 따라서 항우울제가 바로 조루증 치료약이다. 하지만 모든 남성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세로토닌 조절작용으로 정신적 조루증의 치료와 함께 발기부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조루증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인가를 받은 약물이 처방되고 있어 남성들의 여유로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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