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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다이어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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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12-07 10:21:17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최대 적은 비만이다. 기름진 음식에 대한 끊임 없는 갈망과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는 생활패턴은 인간을 결국 비만하게 만든다.


 


섭취된 칼로리가 운동부족으로 소모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퇴근 후에 마시는 술과 안주는 우리 몸을 더욱 비만하게 만든다. 비만이 되면 체내 대사율이 떨어지면서 대사성증후군이라는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부부간의 섹스는 과연 우리 몸의 칼로리를 얼마나 소모 시킬 수 있을까?


 


칼로리를 소모하는 계산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1997년 미국 심장학회에서 만든 칼로리 소모법으로 알아보면, METs(Metabolic equivalents)라는 것인데, 성인이 가만히 앉아서 쉬고 있을 때 산소 소비량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1METs는 3.5ml/kg/min 이다. 가만히 앉아서 쉬고 있으면 체중이 1kg당 1분에 3.5ml의 산소를 소비한다는 것이다.


 


천천히 걸을 때 3METs, 시속9km로 조깅할 때 8METs, 격렬한 섹스를 할 때 7~8METs, 중간정도 섹스는 5~6METs, 부드러운 섹스 3~4METs 정도 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체중 80kg인 남성이 30분간 격렬한 섹스를 했다면 3.5ml x 8METs x 80kg x 30min = 67.2L 의 산소가 요구되고, 1L의 산소는 체내에서 연소되어 5kcal를 낸다. 즉, 67.2 x 5kacl = 336kcal 를 소모 시킨다.



평균적으로 운동을 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를 보면 30분 정도 자유형으로 수영할 때 200㎉, 배드민턴을 할 경우 70㎉, 조깅할 때 250㎉, 계단 오르기를 할 경우 60㎉의 열량이 소모 되는 것과 비교할 때 섹스는 그 어떤 유산소 운동 보다 뛰어난 다이어트 방법인 셈이다.



실례로 미국 버클리 의대 연구팀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부부 세 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 의하면 일주일에 3번씩 정기적으로 3개월간 섹스를 하게 한 결과 체중 7㎏을 빼는 데 성공했다.



마음과 몸이 일치하는 아름다운 섹스는 우리 몸을 새털처럼 가볍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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