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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전립선암 진단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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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1-19 16:18:22

예비 여고생 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5%는 ‘다이어트 계획이 있다’고, 37%는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콤플렉스가 가장 심한 부위로는 허벅지(54%), 뱃살(18%), 종아리(10%) 순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대한 욕망은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체내 축적된 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때문일 것이다. 비만은 남녀를 불문하고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남성에게는 발기부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요즘 병원을 찾는 남성들을 보면 거의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불규칙한 생활, 운동부족, 잦은 회식으로 인한 고칼로리 섭취 등이다. 이러한 생활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축적시키고, 옆구리 등에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게 한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체내에 축적되는 지방을 관리하기란 매우 어렵다. 체내 축적된 지방은 고지혈증, 남성호르몬 저하 등 발기부전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이어진다.



또한 최근에 비만인 남성은 전립선암의 발견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정상 남성 8776명을 대상으로 BMI(체질량지수)와 혈중 PSA(전립선특이항원)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BMI가 높은 남성일수록 PSA 수치가 낮았다. 또한 BMI가 1kg/㎡ 높아질수록 PSA 수치는 0.011ng/ml씩 낮아졌다.


 


이는 비만도가 높은 남성일수록 전립선암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PSA 수치 검사와 더불어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기초 검사인 경직장수지 검사에서도 비만인 남성은 정확한 결과를 얻는데 불리하다.


 
발기부전과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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