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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와 정자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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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1-28 11:37:31

지능이란 목적을 두고 행동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환경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개인의 종합적 능력을 말한다. 그런데 지능이 높은 남성의 정자가 지능이 낮은 남성의 정자보다 건강하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과연 사실일까?



건강한 정자란 유전학적으로 정자의 운동성과 숫자, 형태와 집중성 등 여러 가지 조건에 적합해야 한다. 그런데 지능이 높은 똑똑한 남성의 정자가 건강한 정자의 조건에 근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 미국 뉴멕시코 대학의 진화심리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 425명을 대상으로 언어-산술지능 등 각종 지능테스트를 실시했다. 정자샘플과 비교해서 테스트한 결과 지능 테스트 성적이 좋은 사람은 정자의 수와 운동성도 역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사람의 유전자 중 절반 이상이 뇌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지능이 좋은 남성의 정자는 그 만큼 유전자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지능이 높은 남성들은 건강에 좋지 않은 흡연이나 음주를 제한하려고 노력하고, 운동과 같은 신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정자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다.



또한 생식적인 측면에서 볼 때 어머니 자궁에서부터 남성의 두뇌와 고환은 더불어 성장한다는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고, 뇌와 고환의 발달이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에 가능성을 부여해 준다.



하지만 지능이 높은 남성이라도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고온욕,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한다면 정자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지능에 따른 정자의 건강상태도 중요하지만 정자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생활을 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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