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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과 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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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2-02 17:14:47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취임 축하 기념행사에서 아버지 얼 우즈가 흑인 대통령을 고대했으나 끝내 이를 보지 못하고 타계해 아쉬움이 크다고 연설했다.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인 얼 우즈는 1998년 전립선암 선고를 받고 방사선치료 끝에 암을 치료 했지만, 2004년 재발해 2년후 세상을 떠났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주변부로부터 시작되는 악성종양으로 전립선 내부까지 종양이 전이 될 수 있는 질환으로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뼈나 폐 등 신체의 중요한 다른 장기까지 전이 될 수 있는 비뇨기계에서 가장 흔한 종양 중 하나다.


 


이미 미국에서는 폐암 다음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도 노인 남성의 수가 급증하고 있어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전립선암은 예방과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전립선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근 영국 국제 비뇨기학회지와 BBC 온라인 방송에 보도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시절 많은 여성과의 무분별한 성관계나 한 달에 20회 이상의 잦은 성관계, 또 자위의 경험이 많은 남성일수록 전립선암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 횟수가 많은 남성일수록 남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하고, 이 남성호르몬에 의존해 전립선암 세포가 성장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성호르몬과 전립선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론을 뒷받침한 결과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적절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푸른 생선이나 올리브 오일과 같은 비타민 A와 D, 오메가3가 다량으로 함유된 식품도 전립선암 발생률을 40% 정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적절한 성생활은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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