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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층 발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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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9-02-16 11:16:56

발기부전이 중년 이후에나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남성 음경은 작은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관덩어리로 이뤄져 있고, 좌우 두개의 해면체와 한 개의 요도해면체로 구성돼 있다. 해면체다 보니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실제로 발기부전 환자들의 혈액검사 결과를 보면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는 체지방 과다와 고지혈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체지방 과다와 고지혈증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고환으로 운반되는 산소와 에너지 공급에도 영향을 미쳐 정자와 남성호르몬 분비에도 지장을 준다.



남성호르몬이 저하 되면 성욕이 감퇴하는 것은 물론 성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 혈액순환 장애는 발기부전의 직격탄이다.



최근 미국 메이오클리닉 비뇨기과 제니퍼 소버 박사팀의 발표에 따르면 35~40대 청장년층에서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이 무려 50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됐다.



발기부전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가 시행돼야 하고, 체지방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계통에 영향을 주는 원인이라면 반드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발기부전을 예방하고 나아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매일 30분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조깅이나 러닝머신, 줄넘기, 빠르게 걷기 등이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과다한 영양섭취, 과음, 과다한 염분  등은 피해야 하고, 인스턴트 음식도 줄여야 한다. 적당한 영양섭취와 섭취한 영양을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야 말로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는 진정한 치료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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