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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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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9-22 16:37:58

방광이 민감해서 나타나는 증상을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이라고 한다. 증세에는 소변이 잦은 빈뇨,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뇨가 있는데 화장실에 가는 도중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겪게 만든다.  


 
과민성 방광 증상을 겪어 본 사람이 아니면 증상에 대한 고충을 잘 모를 것이다. 장시간 여행은 꿈도 못 꾸고, 마음 놓고 영화 한 편을  볼 수가 없다. 평상시에도 소변 때문에 항상 긴장을 하게 된다.



과민성 방광과 비슷한 질환으로 방광결석과 방광암,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데 이 같은 질환들을 정확하게 진단해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과민성 방광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광의 수축을 억제하거나, 감각을 둔화시키거나 방광 용적을 증대시키는 방법, 즉 방광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방법으로 수분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얼마 전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민성 방광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은 평균 수분 섭취량의 약 25% 정도 제한하는 것이 빈뇨와 절박뇨, 야간 배뇨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50% 이상 수분을 제한하는 것은 심한 갈증이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고, 소변이 농축되기 때문에 오히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자극적이고 매운음식, 인공감미료, 탄산음료, 술과 같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 개발된 약물은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방광훈련, 골반근육 운동 등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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