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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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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9-29 13:59:21

블루리본 캠페인이 한창이다. 이 캠페인은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국내 전립선암 사망률은 3배나 증가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비뇨기종양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2006년 3436명으로 2000년 대비 236%가 증가했고, 최근 6년 사이 증가율이 1위인 암으로 조사됐다.


 


또한 2008년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 검사에서 55세 이상 한국남성 100명 중, 3.2명이 전립선암으로 조사돼 중년 남성을 위협하는 암으로 밝혀졌다. 30세 남성의 1/3이 전립선에 미세한 암세포 구역을 가지고 있고, 60세 절반, 80세는 90%에서 전립선암 세포구역이 확인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세포가 몸속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 치료를 받아야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올바른 영양섭취나 예방조치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거나 늦출 수 있다. 전립선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표적인 성분은 토마토에 많이 포함돼 있는 리코펜, 셀레늄, 그리고 비타민 E다.


 
4만8000명의 미국 의사들이 6년간 실시한 실험에서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었다. 1주일에 4회 이상 먹으면 위험이 20% 감소되고, 일주일에 10회 이상 먹는 사람은 위험이 반으로 줄었다.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베타카로틴과 유사한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돼 있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혀졌다. 셀레늄은 브로콜리, 토마토, 양파, 참치 또는 밀에서 발견되는데 이것 또한 전립선암의 예방효과가 뚜렷하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E도 전립선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핀란드에서 2만9000명의 남성을 5~8년 동안 관찰한 결과, 비타민 E를 복용한 남성에게서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2%나 감소됐다고 한다.


 


50세 이상 중년 남성은 1년에 1회 전립선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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