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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장애와 옥수수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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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6-02 11:12:10

예전에는 소변을 잘 보지 못하거나 몸에 부기가 있으면 옥수수 끝에 달려 있는 수염을 끓여 먹곤 했다. 옥수수 수염은 옥수수의 신선한 꽃대와 암술머리를 말하는데, 꽃대와 암술머리 말린 것을 ‘옥촉서예’라 한다.



옥촉서예는 누렇거나 흰색을 띄면서 윤기가 흐르는 실과 같다.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달다. 주성분은 칼륨염, 유기산, 당류, 스테롤 류 등이다. 최근에는 옥촉서예의 추출물로 만든 음료도 많이 개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의보감이나 한국본초도감의 문헌상에 요로결석 및 만성 신우염 개선, 배뇨장애, 신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부종을 제거 하거나 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담낭염, 담낭 결석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뇨작용과 담즙분비 촉진, 혈당강하, 지혈 작용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비뇨기과와 약학대학의 공동 연구결과에서 옥수수수염 추출물로부터 방광 및 전립선 요도의 수축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요로결석을 배출하는 효과를 내는 활성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요로결석 억제와 동시에 결석 결정체가 최고 65%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고,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우수해 천연의약물로의 개발이 기대된다.



음용 방법은 하루 옥촉서예 15g에 물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끓여서 식사 사이에 3회 나누어 마신다. 꿀이나 레몬, 과즙 등을 넣으면 마시기 좋다. 평소 요로결석, 신우염, 배뇨장애로 불편을 겪었다면 옥수수수염 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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