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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불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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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6-30 10:06:57

결혼 시즌이 지나고 2세를 계획한 신혼부부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임신에 진료실을 찾는다. 남편의 손을 잡고 비뇨기과를 찾아 정액검사를 요청하는 아내는 이미 산부인과 검진을 받고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의미는 불임의 경우 신체적 문제의 의심대상으로 아내에게 문제가 있는지를 검사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 불임부부 중 여성불임과 남성불임이 각각 40%씩 차지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더욱이 요즘에는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간편한 음식을 즐기는 식생활 패턴, 운동부족으로 이어지는 비만 등으로 남성 정자의 질이 저하돼 남성불임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흡연남성은 정자수를 약 15% 감소시키고, 과음은 정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친환경적이지 못한 페인트, 접착제와 같은 화학물질은 건강한 정자 생산을 방해한다.


 


실제로 얼마 전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젊은 남성이 불임으로 검사를 요청해 왔는데, 검사결과 정자의 숫자가 약 10% 미만으로 감소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남성불임의 경우 선천적 정관폐색증상이나 고환에서 정상적으로 정자를 생산하지 못하는 무정자증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서 고환의 기능을 향상시켜 정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먼저 음낭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고환이 온도는 신체 온도보다 약 1~2℃ 낮은 온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에는 휴대전화기나 노트북을 고환과 가깝게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정자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자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지방관리이다. 비만인 남성은 지방대사로인해 남성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변화돼 정자 수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인데, 규칙적인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은 기본이고, 운동이나 식생활로 해결되지 않는 하복부나 옆구리 지방의 경우 간단한 흡입술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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