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콩팥질환 성기능 저하

  • 고유번호 : 1585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3-17 11:23:30

지난 13일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에 유명 개그맨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콩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행사가 있었다.



콩팥은 노폐물을 여과 시켜 체내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혈액 내 수분 및 염분, 당과 아미노산 등을 재흡수하여 혈중 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억제와 배출을 담당한다. 이런 이유로 당뇨,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은 콩팥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계적으로 말기 신부전 환자의 40%는 당뇨 합병증, 16%는 고혈압이 원인으로 보고됐다. 특히 당뇨병은 콩팥의 혈관을 손상시키는 원인으로 한번 손상된 콩팥 혈관은 원상 복귀가 어렵기 때문에 알부민뇨 검사를 최소한 1년에 한 번씩 시행해야 하고, 고혈압 환자들은 단백뇨와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를 일정 간격으로 받아야 콩팥손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중년 남성의 대표적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의 경우 소변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요폐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 만성적인 콩팥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하며, 신부전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몸에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 즉, 호르몬, 신경기능과 에너지 변화 등으로 인해 성적인 능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콩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에 따라 고단백, 고지방식을 제한해야 하며 저염식과 채소와 과일을 즐겨야 하는데,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인과 칼륨의 과다 섭취는 또 다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증상에 따른 선택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평소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발이 붓고, 집중력이 저하되고, 피로감 또는 피부건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콩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리스트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0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