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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과 발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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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4-14 09:48:00

대사증후군이란 비만과 과체중,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는 대사 이상 요소가 한 개인에 군집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5가지 건강 지표에 이상 신호가 나타나는 것으로 3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대사 증후군으로 본다.



세계보건기구는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0cm(중국, 한국, 일본)이상일 때, 공복시 혈당이 100이상일 때, 중성 지방 150이상일 때, HDL 콜레스테롤 남자는 40, 여자는 50 미만일 때, 혈압은 최고 130, 최저혈압이 85 이상일 때,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한다.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키는 여러 요인 중 가장 중심에는 인슐린 저항이 있는데,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특히 내장지방과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장 지방이 위험한 이유는 다른 지방조직 보다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복부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전신적 만성염증 상태를 유발하고, 동맥경화증을 일으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뿐만아니라 인슐린 저항과 혈중 고 인슐린은 교감신경 활성도를 증가시켜 하부요로 증상을 유발하고, 에스트로겐과 안드로겐의 비율에 변화를 일으켜 전립선비대증에도 관여를 하게 된다.



또한 남성 발기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발기부전 유병률은 2배 정도 높다. 여기다 심혈관질환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발기부전의 빈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와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시급하다.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섭취를 늘리고, 육류 섭취를 제한하며, 폭식, 과음을 피하고 음식을 천천히 여유있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해결하고 체중감량과 함께 체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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