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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휘는 ‘페이로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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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12-24 10:14:03

과거에는 성에 대한 콤플렉스를 혼자서 고민하거나 남몰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나 요즘에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의사를 직접 찾아가 본인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남성들이 대다수다.



음경이 휘어지는 질병인 ‘페이로니 병’은 한국 남성 100명중 1명 정도가 질환을 가지고 있는데 상담을 꺼리던 과거와는 달리 매우 적극적으로 치료 하려는 의지를 보인다.



음경이 휘어지는 이유는 음경이 발기될 때 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이 고무풍선처럼 부풀게 되는 과정에서 백막이 손상돼 일정한 부위에 딱딱한 섬유조직이 생기게 되고 이 부분만 팽창하지 못해 일정 방향으로 휘게 된다.



원래 음경은 약간 휘어져 있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휘어진 정도가 심해 발기강직도가 떨어지고 통증이 심하며 성관계시 삽입이 곤란할 정도가 되면 문제가 된다.



또한 조직학적으로 백막 섬유성 판과 Buck 근막에 염증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성행위 도중(약 58%)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잘못된 자위습관, 가족성향 등의 기전으로 나타난다.


 
증상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거나 질내 삽입이 어렵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자연치료를 기대해 보는 경우도 있고, 증상에 따라 비타민E를 섭취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결절 부위가 점점 확대되면 수술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주름법과 성형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음경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을 통해 휘어진 음경을 교정하고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Patch 방식을 통해 간단한 교정과 함께 음경확대효과도 볼 수 있는 시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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