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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과 성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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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8-01-15 16:26:58

수면은 중추신경계의 항상성을 회복하고 에너지 저장, 체온조절, 부적절한 기억을 제거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소한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며 업무능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미국 수면의학회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8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수면시간이 규칙적이지 못한 현대인들은 근무 시간에도 짧은 시간이 생기면 토막잠을 청하기 일쑤고, 점심식사 후면 몰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한다. 이것은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증거다.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 무호흡증’은 심하게 코를 골면서 자주 호흡이 끊기는 질환인데 성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면 중 호르몬 분비를 관장하는 뇌 활동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돼야 하는데, 수면무호흡으로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면서 뇌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 수면 중에는 1회 20~30분 정도, 약3~5회 가량 발기가 되는데 음경해면체로 유입되는 혈액에서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발기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알코올과 니코틴을 제한해야 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4~5시간 이내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질환은 잦은 야간 배뇨 증상을 일으켜 숙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 건강한 숙면은 일상생활을 무엇보다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평소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과 수면환경 개선을 통해 숙면을 취한다면 성기능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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