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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조율하는 ‘인체 배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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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1:49:55

발기를 위한 필요조건은 성행위시의 편안한 마음,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온전한 신경전도, 강력한 혈액공급이 방해받지 않는 상태이다.
이때 또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리비도이다. 성욕에 대한 욕망이 있고 신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하고 조화롭게 작동해야만 비로소 자연적으로 발기체제도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성적 자극을 받은 뇌가 발기를 촉진시키는 신경전달물질, 특히 도파민, 일산화탄소, 옥시토신, 세로토닌을 방출하기 시작한다.
성적신호는 척수를 통해 척추 말단부의 천골에 있는 발기중추신경계로 전달된다.
모든 성적신호는 발기에 유용한지 아닌지가 어느 정도 평가되면 뇌, 척수, 음경, 고환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를 통해 생식기의 접촉 욕구와 성적 상상을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신체와 정신이 발기하는데 충분히 합의하여 작동하게 돼 하나의 전달물질이 방출되게 된다. 바로 이 물질은 학계에서 오랫동안 특별한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그것의 중요성이 비로소 인식됐다.


이것이 바로 ‘NO’(일산화질소)이다. 부정의 ‘No’가 아니고 배기가스인 일산화질소이
다. 우리는 이미 오랫동안 일산화질소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만 들어 왔다.
배기가스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산화질소는 아주 미량이지만 인체에도 있다. 일련의 신체기능에서 활력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 분자가 음경의 세포조직에서 생산돼야 비로소 섬세한 음경해면체의 섬유들이 이완될 수 있어서 강력하게 혈액(혈류는 700배로 상승, 혈액속도는 25배)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바로 발기라는 사건을 최종적으로 조율하는 현장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일산화질소는 순환적인 환식 구아노신 모노포스페이트 (cGMP)의 생산을 증가시키는데 이 물질은 음경동맥 가까이 있는 섬세한 음경해면체를 지속적으로 이환시켜 피가 흘러들어가게 하는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바로 이 환식 구아노신 모노포스페이트의 생산을 증가시키는 약물 즉 배기가스를 효과적으로 유발하게 하는 약물이 최근 발매되고 있는 비아그라, 레비트라, 시알리스 약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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