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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중에 사라지는 남성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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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1:41:34
고환이 가끔씩 위치가 바뀌거나 심지어는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면 믿지 않을 사람이 많겠지만 의학적으로 실제로 충분히 가능한 사실이다.
인간을 포함한, 몇 종류의 포유류의 고환은 열의 발산과 보존을 위해서 주름덩어리의 음낭이라는 고환주머니에 놓여 있다.
날씨가 추우면 몸에 찰싹 달아 붙고 오뉴월 여름이면 축늘어져서 고환의 온도를 신체 온도보다 약 2도씨 낮추려고 스스로 노력한다.
고환은 몸보다 낮은 온도에서 고환생성이나 남성 호르몬 분비기능을 잘하기 때문이다.
정력팬티를 이 원리를 이용해서 개발한다면 대박이 틀림없다.
그러다가 성적으로 흥분하여 사정감이 오면 고환을 붙들고 있는 고환정색근육에 의해서 페니스의 축이나 서혜부의 안쪽, 페니스의 뿌리 안으로 고환이 끌어당겨지는 것이다.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끌여당겨져서 뱃속으로 쏙 쏙 기어들어가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바로 성교중에 고환이 뱃속으로 사라진 경우이다.
성교 후에 서서히 음낭으로 내려오다가 고환에 붙들고 있는 정색이 꼬여서 고환이 퉁퉁 붓고 심한 통증을 야기하는 일명 ‘고환염전’이다.
4시간 내에 꼬인 고환을 풀어주는 응급조치를 받거나 심한 경우에는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중한 한쪽 고환을 잃어버릴 수 있다.
기원전 4세기, 아리스토텔레스도 이 현상을 기록한 바 있다.
지속적으로 음낭에 있지 않는 고환은 음낭에 고환을 정위치시키는 고환고정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음낭에 고환이 정상적으로 만져지지 않고 다른 곳에 만져지는 것을 잠복고환이라고 한다.
남성의 심볼, 성행위 중에 고환이 어느 순간 사라지거나 위치가 자주 바뀐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바로 그 다음날 비뇨기과적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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