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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에 발기부전까지 ‘설상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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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07-02-09 21:43:45
조루는 치료하지 않으면 심인성 발기부전증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 임상에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는 대목이다.
33세 대기업 대리로 신혼 초부터 조루증상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가 최근 결혼 3년 만에 발기도 잘 안되어서 비뇨기과 병원 문을 두드린 예이다.
충분한 상담을 한 결과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무지이다. 부인도 처음 신혼때는 원래 남자들은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낸 것이다. 1분 정도 안에 사정하는 것을 원래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두 번째로 점점 결혼생활과 부부관계를 가지면서 부인이 좀 불평을 하게 되면서 신경이 쓰였다가 어느 순간 부터는 부부관계 할 때마다 “또 1분 땡이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감과 염려감이 있으면서 성행위 중에 슬그머니 아래 부분이 수그러드는 것이 아닌가.
이때 부터, “야 큰일 났구나, 조루에다가 발기부전까지 왔구나”, 매우 당혹스러워 그날 밤 뒤통수에 아내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면서 한잠도 못자고 병원에 부리나케 온 것이다.
충분한 상담과 성기능 검사를 한결과 별다른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했다.
단 조루검사에서 음경에 대한 진동반응 검사를 통해 다른 사람보다는 국소감각이 매우 민감함을 발견했다.
우선 몸에 이상이 있어서 발생하는 기질적인 발기부전증이 아니고 너무 빨리 사정하는 것이 염려되어서 마음 편하게 성행위에 몰두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심인성 발기부전증임으로 조루증상만 회복되면 다 회복될 것이라고 안심시키고 먼저 음경 부분에 바르는 국소 부분마취치료제로 조루를 치료하게 됐다.
발기부전 증상도 저절로 회복됐다.
하지만 매번 음경에 국소마취제를 도포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기 때문에 음경에 분포하는 감각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적절하게 차단하는 시술을 하게 됐다.
이런 경우에 시술 후 효과는 매우 높아서 90%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임상경험이다.
조루증 환자를 어떤 방법으로 고칠 수 있을까 하는 방법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전희 과정을 효과적으로 이용, 서로의 극치감 시간을 맞추라는 것이다.
△조루증은 감추려고 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전문의의 조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심인성발기부전인 경우에는 약물 요법, 행동 요법을 적용하게 된다.
△발기는 전혀 문제가 없으면서 시중에 판매하는 바르는 조루치료제 혹은 뿌리는 조루치료제에 효과적이라면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수술적 조루치료방법을 신중하게 고려해 볼만한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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