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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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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3-10-24 15:50:46

전문직에 종사하는 39세 K씨는 올해 결혼 3년차로 최근 부부관계가 예전과 같지 않아 진료실을 찾았다.


 


신혼 초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부부의 성생활이 세월이 흘러 아내가 섹스에 대한 열정이 없어졌고 K씨는 ‘본전도 못 찾는 신세’가 됐다고 한다.


 


남성의 최근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니 최근에는 바쁜 회사일로 회식자리가 많아 체중이 갑자기 불어나고, 허리 통증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아내를 배려하지 않고 ‘혼자만의 섹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극치감만 생각하는 것은 일방적인 섹스에 불과하다. 부부간의 섹스는 아내와 오랜 기간 동안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특히 K씨와 같이 갑작스런 비만, 허리 통증과 같은 질환은 부부관계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체중을 조절하고 통증에 대한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다.


 


섹스는 혼자 아무리 잘해봐야 성공하기 어렵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남편의 입장을 이해해 주고 격려해 줄 필요가 있고, 자신의 미모나 남편의 애정만 믿고 잠자리에 전혀 노력을 하지 않는 여성이라면 이 부부의 섹스도 결코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오르가슴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다른 사람이 선사해 주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당신의 부인과 남편이 서로를 위해 노력 할 때 최고의 오르가슴을 선물 받을 수 있다.


 


남편이 아무리 애써도 부인은 ‘못 느꼈다’ 해버리면 참 김이 빠지고, 남편 입장에선 회사도 집도 피곤하기만 할 노릇이 된다. 섹스는 둘이 하는 스포츠 경기와도 같다.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상대의 전력을 분석하고 탐구하여 경기에 임하듯,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서로를 탐구하고 분석하여 섹스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은근한 대화 또는 직접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것도 즐거운 섹스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섹스는 남녀 두 사람이 신뢰를 바탕으로 배려하고 즐기려 노력할 때 가장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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