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염파요법 쉽고 간편한 자극법

가족·이웃 건강관리·회복에 좋아

조숙희 학술위원

I. 서론
날이 갈수록 많은 의료비가 드는 고질병ㆍ만성병ㆍ난치병이 늘어나고 있다. 효과적인 것으로 염파요법이 있는데 고통ㆍ통증을 없애주고 큰 비용이 들지 않는 가장 경제적이고 간편한 자극법이다.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질병들의 통증, 정신적인 질환에도 효과가 좋은 염파요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II. 본론
1. 염파란?
특별한 생각과 기도 행위를 목적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2. 염파요법
제4차원 의학으로 1980년경 유태우 박사가 처음으로 개발ㆍ보급한 손모형도ㆍ금경모형도ㆍ기맥도판 등에 자극하는 기도 행위이다. 후유증ㆍ부작용ㆍ위험성ㆍ고통이 없고 음양맥상 조절이 우수하다. 진동자로 상응도, 14기맥혈위도 위에서 질병을 판단하고 치방을 내어 염파봉을 사용해서 구체적으로 자극을 하는데 질병이 나으라는 간절한 기원을 하면서 한다. 그러면 환자의 맥상이 조절되고 증상 호전, 통증이 개선된다.
3. 염파요법의 분류
(1) 서금염파요법
서금요법 이론과 원리를 이용한 염파요법으로 손모형도나 기맥 도판에 상응점, 14기맥에 염파봉으로 자극을 준다.
환자의 성명, 생년월일, 주소, 사진, 증상, 운기체질, 삼일체형, 질병 등의 기록을 보면서 자극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2) 금경염파요법
금경술의 이론을 이용한 염파요법으로 금경은 14개, 금혈은 404개이다.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자극을 줘야 효과 있다(대뇌에는 상응부, 기맥, 요혈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서금중추가 있어 이미지 염파봉 자극을 수용하므로).
① 금경모형도
염파봉으로 약 1mm 정도 자극하고 금경 유주보다 금혈이 중요하다.
장부 허승 분별 후 정확한 치방을 정확한 위치에 자극을 주면 효과 있다.
② 금경금혈위치도
금혈이 중요하고 이것을 쳐다보기만 해도 서금중추가 감지하여 음양맥상이 좋아진다.
4. 염파봉 자극방법
(1) 1개로 직자 - 요혈처ㆍ상응점에 찌른다.
(2) 다자극 - 오복 자극(중앙과 주위에 자극)
(3) 보제법 - 장부 기능이 허할 때는 보(補), 승할 때는 제(制)하는 방법으로 45°각도로 자극한다.
5. 자극시간
요혈에 찌르고 10~30분 이상 둔다. 1~2일 이상 두어도 된다(생각날 때마다 찌른 염파봉을 만지면서 나으라는 기도를 간절하게 한다).
6. 염파자극 시 기현상(氣現象)
자극 시 환부가 뜨겁거나 시원하거나 찌릿함 등을 느끼는데, 이러한 현상은 효과가 있다는 증거이다.
7. 염파요법의 사례
(1) 라섹 수술 후 염파자극
30세 남자로 2년 전, 라섹 수술 때의 일이다.
먼저 수술한 주위 사람들 모두가 수술 후 많이 아프니까 진통제 처방을 꼭 받아두라는 말을 듣고 약을 처방받아 왔다.
금경모형도에 5일간 E2에 다자극을 하고 간절한 기도와 함께 자극한 결과 통증을 모르고 지나갔고, 받아왔던 약은 휴지통 속으로 들어갔다.
(2) 소화불량
40대 여성으로 소화불량을 호소하여 손모형에다 생년월일, 이름, 사진, 주소를 적은 기록을 보면서 A12에 다자극, E42(제1지와 제5지)를 자극했더니 트림을 하며 시원해했다.
(3) 방광염
30대 후반의 이 여성은 방광염으로 괴로워했다.
기맥도판에 좌우 A1~4에 다자극과  I37 자극 후 30분쯤 지날 무렵, 화장실에 갔다 와서 하는 말이 배뇨 시에 많이 아팠던 통증이 없어졌다며 좋아했다.
(4) 우측 견통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우 신실증이며 오른 팔이 아프다고 했다. 기맥도판(우수)에다 H4혈을 이용해 소장제법을 했다. 잠시 후 팔이 시원해지면서 안 아프다고 했다.
(5) 뒷목 통증
30대 초반 남성으로 얼마 전부터 뒷목이 아프다고 하여 금경모형도에 뒷목 상응부(CB19~24)에 다자극으로 해소된 경우가 있다.

III. 결론
염파요법 임상 사례에서도 보듯이 손에다 찔러 통증을 느끼는 것 없이 아프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자극을 주었는데도 우수한 효과가 나타나는 염파요법을 많이 연구하고 이용한다면 본인뿐 아니라 가족, 이웃들의 건강 관리와 회복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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