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소장욕구 200% 뷰티템 한자리

콜라보 에디션 인기…나만을 위한 맞춤형 콜렉션에 DIY 재미까지

제품의 외관만 봐도 어머 이건 사야 해!’를 외치게 되는 뷰티 아이템들이 있다. 귀여운 액세서리처럼 갖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장식효과가 되는 화장품을 넘어, 귀여운 패키지, 제품력, 나만을 위한 특별함까지 갖춰 소장욕구를 일으키는 뷰티 아이템들이 바로 그 것이다.

최근 사랑스러운 패키지로 구매욕구를 자극하거나, 나만을 위한 맞춤형 DIY 화장품으로 특별함을 느끼게 해주는 화장품이 트렌드를 이룬다. 비슷비슷한 화장품들의 스펙 비교를 넘어 지금 아니면 살 수 없는, 좀 더 특별한 소장욕구를 일으키는 뷰티 아이템을 만나보자.

소장가치 더하는 콜라보 에디션

최근 뷰티 업계의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히 기존 제품에 캐릭터를 입혔던 패키지의 변화를 넘어, 패션 브랜드나 디자이너, 혹은 전혀 다른 업계와의 협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제품에 제품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멀티 유즈 아이템을 출시해 시각적 욕구는 물론 스펙까지 업그레이드돼 안팎으로 더욱 사랑스러워진 것이 특징. 손에 든 순간 감각적인 패키지로 이목이 집중됨은 물론 만족스런 제품력으로 자꾸만 꺼내고 싶어질 것이다.

바닐라코 아이포리아 잇 래디언트 CC커버 쿠션은 독일 디자이너 밀레나 제클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아이포리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업그레이드형 CC쿠션이다. 톡톡 두드리면 원하는 만큼 결점 커버와 보습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지속력까지 강화됐다.

엠보싱 피그먼트로 산란과 반사가 동시에 이뤄져 커버력과 밀착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 바닐라코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이 제품은 여성의 취향을 고려한 사랑스런 4가지 케이스로 출시됐다.

라네즈 라네즈x럭키슈에뜨 멀티컬러는 패션브랜드 럭키슈에뜨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4색 멀티 페이스 컬러다. 벨라슈에뜨의 당당한 매력과 블리슈에뜨의 수줍음을 담아낸 재기발랄한 케이스가 특징. 은은한 하이라이터로 사용 가능하며 내장된 브러시를 활용하면 아이섀도우로도 활용 가능하다.

나만을 위한 취향저격 DIY 콜렉션

 콜라보 한정판이 열풍을 일으키는 동시에, 최근 대중의 선호도가 아닌 개인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함으로 이목을 끄는 화장품이 있다. 케이스는 물론 원하는 컬러와 제형을 선택해 나만을 위한 화장품을 만들어가는 DIY 뷰티템이 그 주인공.

단순한 컬러 조합의 다양성을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화장품의 원료와 색소, 영양성분, 향 등을 혼합해 주고 심지어 용기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화장품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 개개인이 자신의 피부 타입, 기호에 따라 원하는 대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나수이 메이크업 팔레트는 총 44가지의 다채로운 컬러의 아이섀도우와 블러셔, 립컬러 등을 마음대로 담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키트로 팔레트 케이스는 블랙&골드 컬러의 보석상자와도 같은 기본 디자인과 어둡고 깊은 숲 속에서 우연히 만난 정원 같은 리미티드 에디션 총2종으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소장욕구를 더욱 높였다.

이니스프리 마이쿠션은 다양한 피부 타입을 고려한 12가지 쿠션 베이스와 선택형 뷰티툴, 디자인이 다른 100가지 용기를 만들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쿠션이다. 원하는 피부 표현(롱웨어 커버워터핏앰플 모이스처)과 피부 색상(핑크톤뉴트럴톤 등 4가지)에 따라 베이스를 선택하고, 뷰티툴(윤광 퍼프밀착 퍼프도장 퍼프쿠션 브러시)까지 고를 수 있어 나를 위한 맞춤 내용물은 물론 패키지에 DIY의 재미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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