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시장경쟁력·산지와 협력강화위한 업무제휴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올바른 먹거리통한 소비자만족시스템 구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26일 강서지사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지역 특산물 유치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산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강서시장 입주 유통인·강서구새마을회·서울남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과 한국농식품 6차산업협회간 상호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3일 문경시 및 농식품 6차산업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강서시장 입주자인 수인식자재, 다농마트와 서울 강서구새마을회, 서울남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로 간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지역 특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올바른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만족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 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강서시장을 통해 판로가 확대돼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대를 나타냈다.

공사 관계자는 "강서시장과 더불어 강서구새마을부녀회 및 지역 슈퍼마켓을 통해 우수한 우리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돼 생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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