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2개 법인 분리계획 백지화

기존 하나의 '한국화이자제약' 법인 체제 운영

당초 밝혔던 한국화이자의 법인 분리계획이 백지화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최근 글로벌 화이자에서는 향후 화이자를 두 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화이자에 따르면, 한국의 법인 체제 재편에 대한 논의를 재검토한 결과 기존대로 하나의 ‘한국화이자제약’ 법인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화이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의 '한국화이자제약'과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의 '한국화이자제약PFE' 두 법인 운영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법인 분리계획 철회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Pfizer Innovative Health) 사업부문과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사업부문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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