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개원 108주년 기념' 장기근속 직원 표창

30/20/10년 근속 직원들 삼육서울병원 역사의 주인공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28일 류제한관 2층 대강당에서 임원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0/20/10년 장기근속 직원 33명에게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개원 기념을 맞아 정형외과 홍기도 과장이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으며, 특별히 영상의학과 김효헌 주임과장이 20년, 임동성·심우성 계장 방사선사가 30년, 정시몬 방사선사가 10년으로 각각 근속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현재 영상의학과 직원들 중에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30년 이상 4명, 20년 이상 7명, 10년 이상 5명)만 16명으로 병원 내에서 모범적인 부서로 상호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험심사부 정미경 주임(30년)과 안전관리부 소재석 계장(20년) 부부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근속하여 함께 표창 받았으며, 원무부 용태순 과장과 간호부 용윤정 주임 간호조무사 남매가 나란히 20년 근속 표창을 받는 뜻깊은 기념행사 였다.

최명섭 병원장은 “각 부서가 가지고 있는 역량들을 융통성 있게 발휘해 높은 경쟁 사회와 의료현장에서 병원을 지켜나갈 수 있는 구성원들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30/20/10년 근속 직원들은 이 병원에 리더가 되어 병원을 이끌어가고 문화를 바꾸는 선구자로, 삼육서울병원 역사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대신했다. 

삼육서울병원은 1908년 9월 24일에 평안남도 순안에서 개원했다.  

오는 10월 16일에는 개원 108주년 기념 행사도 마련돼 있다. 내분비내과 주관으로 '제9회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비포&애프터)'와 '당뇨병과 신장'이라는 주제의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당뇨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자(당뇨교육실 02-2210-3283)는 모든 행사에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또 10월 27일 오후 4시 30분에는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SBS 김정택 예술단이 함께하는 ‘2016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 장기근속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근속 년 순, 진료부 포함 총 33명).

◇진료부
△30년 근속상: 홍기도 정형외과 과장
△20년 근속상: 김효헌 영상의학과 주임과장
△10년 근속상: 양거승 부원장(산부인과 주임과장), 신승주 안과 주임과장

◇간호부 및 행정부
△30년 근속상(10명): 임동성 영상의학과 계장방사선사, 김철희 정형외과 계장보건기사, 박경숙A 간호부 주임간호사, 오미숙 간호부 주임간호조무사, 강병호 안전관리부 계장, 이선화 산후조리원 주임간호조무사, 심우성 영상의학과 계장방사선사, 유광호 안전관리부장, 정미경A 보험심사부 주임, 최용식 의료마케팅센터 과장대리
△20년 근속상(4명): 용태순 원무부 과장대리, 주경철 간호부 의료요원, 용윤정 간호부 주임간호조무사, 소재석 안전관리부 계장
△10년 근속상(15명): 권용걸 장례예식부 행정과장, 김성목 약무부장, 신정훈 원목실 부원목, 이지윤 기획조정본부장 직무대리, 최성민 경영관리실 주임, 강정인 간호부 주임간호사, 정시몬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안혜선 간호부 주임간호사, 강미숙 생활의학연구소 계장, 김미화 간호부 책임간호사, 윤정희 의무기록과 주임의무기록사, 주현정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 김숙경 간호부 주임간호사, 이선희 간호부 주임간호조무사, 정은주 영양부 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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