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내달 14일 ‘십팔번 노래교실’ 팡파레

신바람 나는 여가활동 마련···선착순 50명 접수

약국업무에 지친 약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가수왕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갖출 수 있는 노래강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 문화복지위원회(본부장 김인옥·위원장 이은경)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본회 대회의실에서 ‘나만의 십팔번 만들기 노래교실’을 개설한다.

이번 노래교실은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2주간 간격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박미현 교수가 맡아 지도한다.

바쁜 약국업무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노래를 배우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노래실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교실 접수는 10월 12일(수)까지 본회 사무국(581-1001~4)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50명이다. 교육비는 3개월 과정 3만원이다(계좌: 기업 327-003187-01-623, 서울시약사회).

김인옥 문화홍보본부장은 “올해 연말 어떤 모임에 가서라도 자신 있게 열창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십팔번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국업무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문화복지이사는 “약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장시간 일하면서 정작 자신만의 여가시간이 부족하다”며 “신바람 나게 노래하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약사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