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붉어진 얼굴에 들뜨는 화장 이제 그만!

한겨울 한파 속 내 피부 지켜줄 고보습 뷰티템 소개

영하의 한파 속에 피부는 수분을 잃어 거칠어진다. 또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에 얼굴은 울긋불긋 붉어지고, 보습크림을 듬뿍 발라도 그때 뿐, 속건조로 인해 화장이 들뜨고 피부는 더욱 더 건조해져만 간다. 이럴 때일수록 고보습 제품을 활용한 철저한 보습관리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찰기 보습으로 촉촉하게 피부를 지켜줄 뷰티템을 소개한다.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엔 찰기 보습을

보습에 좋다는 크림은 다 발라봤지만 피부가 당기고 화장이 들뜨는 등 건조함이 심하다면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보습감을 꽉 잡아줄 스킨을 선택 해보자. 첫 단계 스킨케어는 피부 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거친 피부를 유연하게 해 물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율 '쌀진액스킨' 모델 임지연. 쌀진액스킨은 여주 쌀을 8일 동안 발효해 만든 고보습 스킨이다.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 출시한 한율 쌀 진액 스킨은 자연 보습 원료인 쌀이 주 성분으로, 쌀의 진득한 찰기와 같은 고점도의 제형이 피부에 바르는 순간 착 달라붙어 피부 구석구석 진한 보습감을 전한다. 질 좋은 여주 쌀을 8일 동안 발효해 만든 빨간쌀 진액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오래도록 수분을 머금을 수 있게 도와주는 보습 스킨이다.

피부가 푸석해 보이는 날 스페셜 케어로 평소보다 적은 양의 스킨을 손바닥에 덜어 얼굴에 흡수시키고, 1분간 기다린 후 또 다시 덜어 흡수 시키는 과정을 3회 이상 반복 하면, 다음날 건조함 없이 촉촉한 찰기 보습 피부를 만날 수 있다.

홍당무처럼 붉어진 피부엔 순한 보습을

겨울철 실외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달아오르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이러한 홍조의 원인은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크게 이완된 모세혈관이 제대로 수축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안면홍조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최선이다. 홍조는 피부가 자극에 민감한 상태임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을 여러 개 사용하는 것 보다 보습과 진정기능에 충실한 순한 제품 하나만 적당량 발라 충분히 흡수 시켜 주는 것이 좋다.

더페이스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에서 출시한 아토 솔트 크림은 사해 소금이 함유돼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순한 성분이 연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겨울철 홍조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선 피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은데, 외출 시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마스크나 모자, 목도리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예민하고 민감해진 피부엔 영양 보습을

이미 피부 장벽이 손상돼 조그만 자극에도 붉게 달아오르고 예민한 피부에는 화장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이럴 땐 손상된 피부장벽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영양을 줄 수 있는 아토피용 보습제가 도움이 된다. 아토피용 보습제에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일리 세라마이드 아토 크림은 세라마이드 성분이 캡슐 형태로 보다 더 깊게 스며들어 피부를 지켜주는 기능성 크림이다. 피부 자생력을 높이는 연꽃쌈 발효 콩이 피부를 진정시키며 주의가 필요한 7가지 화학성분 무첨가 제품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아기 피부에게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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