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화장품 사업 진출한다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에 지분 투자

가수 빅뱅의 승리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승리는 마스크팩 신화 박철홍 대표의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에 지분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F&B 사업에 투자를 하며, 사업가로서 두각을 드러내던 승리는 새로운 투자처로 화장품 사업을 검토하는 중 닥터글로덤의 지분 10%를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승리의 신규 사업 파트너로 주목 받은 닥터글로덤은 오는 20일 홍콩의 그레이트 유러피안 카니발(The AIA Great European Carnival)’에서 대대적인 글로벌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홍콩, 싱가폴 기자들을 포함해 빅뱅 승리, 제시카 등 유명 한류 연예인들의 참여 소식이 전해지며 행사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승리 측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희망하던 중 리더스 코스메틱을 성공시킨 박철홍 대표의 사업적 노하우와 닥터글로덤의 우수한 제품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이번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로 닥터글로덤이 보다 주목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글로덤은 201612월 론칭 이후 중국 T-mall 입점과 동시에 9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장품 시장의 신흥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 54명이 전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제품의 효능과 안정성까지 신뢰도를 높였으며 알약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1회 정량 사용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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