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임상사례] 서암뜸 등 서금요법 맥상 조절 우수

30년간 부돌 4성 강조맥 서암목으로 즉시 조절

유태우 대한서금요법학회장

▷지난호에 이어
◎ 부돌 4~7성 강조맥, 평맥도 조절된다.
월간 서금요법에서 부돌 4~7성 이상의 강조맥에 대해서 소개를 했다. 이 맥상이 나타나는 질환은 대단히 많으며 모두가 난치성 질환이다. 이들 맥상조절은 어떤 방법으로도 쉽지가 않다. 서금요법에서는 서암식, 아큐빔 등 서암뜸을 지극정성으로 5~10년 이상 노력할 때 없어질 수가 있다.
이들 맥상에서 나타나는 질환들도 갑상선질환, 대동맥폐쇄부전, 심계항진, 간경병, 12지장궤양, 염증, 당뇨병, 대장질환, 회부질환, 뇌출혈, 고혈압, 목·허리디스크 등등이다. 이때는 서암목요법이 제일 간편하게, 간단하게, 속히 조절할 수가 있다.
이러한 양증극성대(陽症極盛大)맥상을 조절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필자는 서암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난치성 맥상을 가진 환자, 회원은 대단히 많다. 대체로 고령자, 만성허약자, 암 환자 등 대부분이 이 맥상들이다. 여기에 대한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한다.

▶K모 지회장의 약 10년간 조절 안 된 부돌 3~4성 조맥 - 즉석에서 서암목으로 조절 반응
필자가 지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K모 지회장의 음양맥상을 짚어 보니 좌측은 평인맥의 건강 맥상이었다. 그런데 우측은 3~4성 강조맥이었다.
우측의 3~4성 강조맥은 웬만해선 조절되는 맥상이 아니다. K모 지회장은 나름대로 노력을 했겠으나 조절이 안 된 것이다. 아마도 약 10년간 노력했어도 맥상 조절이 안 될 것이다. 스스로도 맥상을 짚어 보게 했다.
필자는 서암목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1~2분 정도 기다린 다음에 음양맥상을 보자 건강맥으로 조절되었다. 그리고 약 5분 정도 후에 음양맥상을 다시 보니 역시 건강맥을 유지했다.
대부분의 서금요법 기구들은 난치성 맥상을 조절시키면 1~3분 후에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현상이 나타나 맥상이 악화된다.
서암목을 종이로 가리고 1~2분 후에 맥상을 보자 즉시 부돌 3~4성 조맥으로 나타났다.
부돌 3~4성 강조맥은 잘 낫는 경우도 있으나 조맥이 심한 경우는 난치이며, 거의 불치에 가깝다. 그러나 서암목은 이러한 난치성 맥상을 조절시키고 있었다.

▶K모 학술위원 약 30년간 부돌 4성 강조맥 - 서암목으로 즉시 조절
스승의 날을 맞아 본 학회를 방문한 K모 학술위원의 음양맥상을 보니 좌측 부돌 3~4성 강조맥이었다.
K모 학술위원은 고려수지침 초기부터 학술위원을 했고, 학술위원 회의 때마다 음양맥진 실험 대상이었다. 부돌 3~4성 강조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실험을 하면 그때뿐이고 즉시 음양맥상이 악화되곤 했었다. 스스로도 열심히 노력을 했겠으나 완전히 조절이 안 된 것이다.
다른 학술위원에게 음양맥상을 짚어 보게 했다. 그런 다음 서암목을 책상 위에 모르게 올려놓은 다음 1~2분 후에 맥을 보니 거의 부돌 1~2성으로 조절됐다. 다시 5분 정도 지나자 건강 맥상에 가까운 부돌 1성 평맥이었다.
5분 이상 둔 것은 다른 기구들과의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다른 기구들은 자극 즉시 맥상이 좋아지나 3~4분 지나면 원상태로 돌아가려는 현상이 강하기 때문이다. 서암목은 시간이 지날수록 음양맥상이 좋아진 것이다.
서암목을 종이로 가리고 1~2분 후에 다시 맥을 보니 음양맥상이 크게 악화되기 시작했다.
K모 학술위원이 서암목을 달라고 했으나 아직은 실험 연구 단계이므로 줄 수가 없었다.

▶L모 학술위원의 좌측 부돌 4성 강조맥도 - 서암목으로 즉시 조절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학술위원들이 모였는데, 몇 년 만에 L모 학술위원도 참석해 반가웠다. 필자는 그간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음양맥상을 보니 좌측 부돌 4성 강조맥으로 대단히 심했었다. 강조맥이란 총경동맥이 철근처럼 딱딱하게 긴장된 상태를 말한다.
L모 학술위원은 지금도 서금요법 강의를 하고 있고,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으리라 짐작하지만 이러한 부돌 3성 강조맥은 웬만해서는 조절이 되지 않는다.
서암목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그냥 바라보게만 했다. 1~2분 후에 음양맥상을 짚어 보자 부돌 1성 조맥에서 1성 평맥으로 조절되었다. L모 학술위원도 거의 평인지맥에 가깝게 조절이 된 것을 스스로 확인을 했다.
이때 서암목을 종이로 가리고 1~2분 후에 맥상을 보니 다시금 부돌 3성 강조맥으로 변해 있었다. L모 학술위원도 부돌맥을 확인했다.
L모 학술위원도 서암목 조각을 달라고 간절하게 요구했으나 아직은 실험과 연구 중이라 줄 수 없어 미안했다.
이처럼 부돌 맥상이 3~4성 이상 강조맥은 웬만한 노력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서암목을 만지는 것보다 옆이나 앞에 놓고만 있어도 음양맥상이 조절된다.

▶G모 학술위원도 장기간 동안 부돌 4~5성 강조맥이나 평맥 - 약 2개월 후 건강맥으로 조절
G모 학술위원은 열심히 서금요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건강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필자가 2015년도까지 음양맥상을 확인했을 때는 부돌 7~8성 평·조맥으로까지 대단히 악화된 때도 있었다.
G모 학술위원은 자신의 맥상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성심성의껏 노력을 했다. 좌수 제2지에 서암반지를 2개씩 끼고, 우수의 엄지와 검지에도 서암반지를 1~2개씩 끼우고도 부족하여 팔찌와 목걸이까지 했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부돌 7~8성 평·조맥이 부돌 4~5성  조맥(좌 부돌 4~5성 강조맥, 우 4~5성 평맥)으로 나왔다. 서금요법을 배우기 이전부터 아마도 수년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맥상을 조절시키지 않으면 건강 상태는 여러 가지로 좋지 않게 된다.
그리고 지난 4월 말경 김기종 선생이 G모 선생의 건강 상태(염증이 있는 정도)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가야 할 정도라고 알려왔다. 
필자는 염증을 낫게 하기 보다는 맥상 조절에 목적을 두고 실험을 했다. 지금까지 실험한 사례 중에서 부돌 맥상이 제일 크게 악화된 경우였다.
서암목(약 5cm 가는 것)의 반쪽을 주고 만지고 있을수록 좋고, 항상 신체 가까이에 사람이 서암목을 볼 수 있는 곳에 두라고 했다. 그 후 약 1주일 후에 말하기를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맥상을 유지한다고 했다.
당시에 음양맥상을 보니 놀랍게도 양쪽이 모두 건강 맥상이 나온 것이다. 이처럼 건강맥으로 좋아지면 염증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도 건강 상태가 좋아졌다고 했다.
그 후 약 2주 후에 음양맥진을 짚어 보니 활동하면 부돌 4~5성으로 박동하지만 잠시 안정을 취하면 좌는 부돌 1성, 1.5성 평맥이고 우측은 방광승으로 나왔다.
이처럼 부돌 4~5성 강조맥이나 평맥을 조절하려고 반지를 3~4개씩 끼우고, 팔찌 등을 착용하고서도 조절이 안 된 음양맥상을 서암목을 목에 착용한 결과 효과 반응이 나타났다. 6월 18일 월례회 때 발표한 후 긴장·항진되었을 때 음양맥상을 짚었을 때도 모두 건강맥으로 조절돼 있었다.

▶70대 부부의 부돌 5~6성 평·조맥 - 약 10년간 지극정성 노력 끝에 건강맥 유지
난치성 맥상일 때는 지극정성으로 약 10년 이상을 노력해도 조절이 어렵다. 난치성의 부돌맥 극성대는 어떠한 의술로도 조절할 수가 없다. 이러한 난치성 맥상을 조절하기 위해 필자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반지요법과 아큐빔Ⅲ, 서암온열뜸기, 서암식, 서암뜸 등을 개발한 것이다. 그러나 난치성 맥상들은 쉽게 조절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27일 방배지회에서 수지음식 특강이 있었다.
25명 중에서 약 15명은 양쪽 모두 건강맥으로 이처럼 건강맥이 많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한쪽이 평인맥인 사람도 여러 명 있었고, 난치성 맥상은 3~5명이 있었다. 이때도 필자는 서암목 실험을 했다.
이 중에서 70대 부부는 10여 년 전 방배지회에 처음 왔을 때 남성 회원은 좌우 모두 부돌 7~8성 조맥이나 평맥이었고, 여성 회원은 부돌 3~4성 조맥 또는 3성 조맥으로 기억된다. 부부가 난치성 맥상이다.
수지음식 특강 때마다 맥진을 보고서 서암식, 군왕식, 서암뜸, 아큐빔, 반지요법, 기마크요법, 발지압판 운동 등으로 건강을 위해 지극정성으로 노력을 했다.
그렇게 노력을 하니 약 2~3년 전부터 음양맥상이 좋아지더니 현재는 70대에 좌우 모두 평인의 건강맥이 나오고 있다. 평인맥이 나오면 건강장수가 가능하고 뚜렷한 질병들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 외에 2명의 여성 회원이 부돌맥 극성대 상태의 경우가 있었다.
한 분은 1980년경부터 맥진을 보고 서암식을 꾸준히 30년간 먹고서 건강맥으로 조절됐다. 또 한 분은 부돌 10성 평맥으로 놀라울 정도로 부돌맥이 심했고 심장병으로 수술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약 20년간 노력해서 건강맥으로 회복돼 건강을 찾았다.
방배지회 회원들 중에는 열의와 노력으로 난치성 맥상을 조절한 사례가 많다.
난치성 맥상은 10~30년을 노력해도 조절이 매우 어려운데 서암목은 간단하고 쉽게 건강맥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서암목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가 있다.
서암목은 이처럼 난치성인 맥상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만 이용하기 바란다.
이들 부돌 5~7성 강조맥을 평인지맥, 조강맥상으로 조절시키는 것은 우주자연이 난치성 질병을 낫게 도와주는 은혜, 특별혜택으로 생각한다. 부돌맥이 극성대한 경우 서암목으로 조절되지 못하는 사례는 없을 정도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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