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임상사례] 서금요법 미래의학 주도

서암목·서암온열뜸기 등 음양맥상 조절 우수

유태우 대한서금요법학회장

▷지난호에 이어

◎ 촌구 3~5성 이상의 평맥일 때(총경동맥이 미맥이거나 거의 무박동일 때이다)
촌구1·2성 평맥은 난치성이나 이들 맥상은 조절이 어렵지 않다. 그러나 촌구3성(寸口三盛)이상의 평맥은 조절이 잘 안 되고, 조절하면 다시 악화된다. 촌구3성(寸口三盛)이상 평맥이면 부돌맥은 크게 수축돼 미맥, 거의 무맥(촉지 안 됨)상태를 말한다. 촌구3성(寸口三盛)이상의 음양맥은 고도비만자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또는 운동 과잉자(유산소운동을 1~3년 심하게 하거나 무산소 운동을 많이 한 경우)에게서 나타난다.
이들 맥상은 죽상동맥경화증에 해당된다. 고도비만자들은 체온이 저체온증이 많고 운동을 많이 할수록 신체냉증이 심해 혈액이 차면 죽상, 지질, 경화반이 생겨 총경동맥의 내강이 크게 줄어든다.
총경동맥에서 동맥경화가 나타나면 공통적으로 뇌혈관도 막혀 뇌경색이 발생되기 쉽고,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경색이 되기 쉽다. 하지 동맥도 막혀 사지경련, 무력증 등이 나타난다. 이들의 치료법은 수술이 가장 좋기는 하나 재발 억제는 서암목이 우수하다.
이들 촌구 3~5성 이상 평맥들은 서암목은 조절이 잘 된다. 지금까지 1명(86세 J씨)만이 조절을 못 시켰고, 약 30~40명은 모두 조절을 할 수 있었다.

◎ 촌구조맥은 질병을 낫게 할 수 있어도 맥상조절은 불가능
촌구조맥은 촌구맥의 혈관이 철사처럼 탄탄하게 긴장된 상태로서 진장지맥(cc10번)까지 혈관이 박동하는 경우이다. 이 맥상은 선천성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조절이 불가능하고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심포, 심장, 폐질환 등이나 난치 불치성맥은 조절할 수는 없어도 증상이나 질병을 낫게 할 수가 있다.

◎ 미래사회에서의 질병예측
2016년 7월 15일자 중앙일보(10면)에 ‘사망원인도 바꾸는 고령화’의 기사에는 간질환, 당뇨, 교통사고 사망은 크게 감소하고 암, 심장질환은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의료기관에서 치료하는 질환들을 보면 20년 뒤의 질병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년 뒤에는 다행히 교통사고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인공지능 자율자동차 등이 개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뇨, 당뇨합병증은 큰 변화가 없고 오히려 당뇨합병증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당뇨약은 혈당 억제 수준이며 당뇨를 조절하는 운동의 방법과 식이요법들이 있다고 하나 이들 방법만으로는 당뇨를 완전히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뇌혈관 질환의 경우도 수술로 치료할 수가 있다고 하나 후유증을 쉽게 없앨 수가 없고 고혈압의 뇌출혈, 동맥경화증의 뇌경색, 심장병에 의한 뇌색전은 예방과 치료가 완전하지 못하다. 후유증으로 반신불수 등 고생하는 예가 많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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