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설명회 17일 개최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 및 주요업무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2월 17일, 바이오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를 에이치제이(HJ) 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에 추진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 주요 업무를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수입사 업무담당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 안내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관리 기본 계획 설명 △해외제조소 점검계획 설명 △글로벌 성장 지원 정책, 프로그램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첨단바이오 융복합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구축방안과 바이오의약품 규제 선진화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안전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유통을 위해 백신 이상사례 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등을 통한 소비자 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 및 제조사‧수입사 등에 대한 점검 계획, 품질·표시기재 및 광고 점검, 온라인 불법유통 관리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식약처는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정책, 허가‧심사, 사후관리 등에 대한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바이오의약품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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