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오의약품심사조정과 신설 관련 의견 수렴

전체 바이오의약품 허가 업무 총괄 및 심사 업무 조정 역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허가 업무를 총괄하는 바이오의약품심사조정과 신설과 관련해 국내 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의 의렴을 수렴했다.

지난 7일 신설 확정된 바이오의약품심사조정과는 전체 바이오의약품 허가 업무를 총괄하고 심사 업무를 조정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바이오의약품생약심사부 생물제제과,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과로 나뉘어 있던 바이오의약품 관련 심사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번 의견수렴은 17일 열린 '2017 바이오의약품 정책 설명회'에서 진행됐으며, △바이오심사조정과 허가심사 조정 기능 수행시 중점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 △예비심사 제도 도입과 관련해 바람직한 방향 △바이오심사조정과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바이오의약품심사조정과는 2월 말 신설돼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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