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올해 매출목표 3조 8천억원 설정

2017년도 그룹 영업팀장 이상 사업계획 발표회

지오영그룹이 금년 매출을 3조 8천억 원 대로 설정했다.

지오영그룹(회장 이희구, 조선혜)은 지난 3, 4일 여주에서 그룹 영업팀장 이상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슬로건으로 2017년 사업계획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날 지오영 그룹은 2017년 매출목표를 전기 대비 13.6% 상향한 3조,8045억원(개별 회사 합산 기준)으로 수립했다.

이희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오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큰 만큼 지오영 임직원 모두가 자질과 실력을 열심히 키워야 한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과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발표회에는 지오영네트웍스, 강원지오영, 대전지오영, 호남지오영, 청십자약품, 경남청십자약품, 케어캠프 등 계열사 사업부별로 2016년 실적현황 및 분석, 성공 및 실패사례 발표와 2017년 사업계획 목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에 대한 발표 및 질의가 이어졌다.

또 외부 초청 강의로 한스컨설팅 한근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조선혜 회장은 폐회사에서 “올해의 슬로건인 ‘변화와 혁신’이 구매, 물류, 영업, 마케팅 모두에서 일어나 서로가 상승작용을 해 빠른 시간 내에 매출 5조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각 영업본부에서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통해 스스로 성공할 수 있도록 견인해줘야 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지오영 리더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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