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힐링셰프 식품명인 콜라보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한식 디저트쇼, 전통주 페어링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6일 저녁 7시 젊은 셰프 커뮤니티 ‘힐링셰프(대표 이산호)’와 함께 콜라보 한식디저트쇼, 전통주 페어링쇼를 개최한다.

콜라보 한식디저트쇼에서는 디저트바를 운영하고 있는 뉴질랜드 출신의 저스틴리 셰프가 식품명인의 엿강정(33호 박순애 명인)을 활용하여 달콤하지만 건강함도 챙기는 ‘스마트한 한식디저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뿐 아니라 코리안컵 10회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태열 바텐더가 식품명인주, 전통소주 등이 베이스가 되는 한국전통주칵테일과 매실장아찌, 장류 등 식품명인제품을 활용한 음식과의 궁합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우리 고유한 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곳,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한국 전통식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1층은 전통주에 대한 교육․컨설팅과 함께 시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2층과 3층은 식품명인제품을 전시․판매․체험 할 수 있는 공간과 카페로 구성이 되어 있다.

aT 관계자는 “최근 막걸리, 수제맥주, 전통방식의 증류소주 등 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스타셰프, 요리연구가 등 외식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셰프커뮤니티인 힐링셰프와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밝혔다.

이번 쇼를 담당하는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의 이현주 관장은 “전통주 시음회, 식품명인 특별강좌, 전통차 마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음에서 운영되고 있다”라며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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