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우의 서금요법] 식욕감퇴·구역질 등 항암 부작용 개선

인류는 언제쯤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환자는 꾸준히 늘어 환자 가족에게 고통과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있다.

자주 발생하는 암의 순위도 많이 바뀌었다. 남녀 제1위 암은 폐암이고 이어서 대장암이다. 그 외에 전립선암, 갑상선암, 유방암이 급증하고 있다.

암이 확진되면 병기와 진단 결과에 따라 수술·방사선·화학요법 등 환자에 맞는 치료를 받는다. 문제는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부작용이다. 피부가 망가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며, 메슥거림과 구토로 음식 섭취가 힘들어진다. 극심한 피로, 심장 두근거림, 설사 등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특히 허약한 환자는 항암치료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 부작용 때문에 항암치료를 포기하는 분들도 있다.

이렇게 항암치료를 받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서금요법으로 개선한 사례들이 많다. 피로는 물론 구역질이나 식욕감퇴·소화불량 등을 개선해 투병생활을 도와준다.

항암치료는 교감신경을 극도로 긴장시키거나 항진시켜 온몸의 신경을 예민하게 만든다. 이럴 때 서금요법은 교감신경을 잠재우고, 신체 이완을 위한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우선 위장의 교감신경을 억제시키기 위해 침봉이나 압진봉으로 A8·10·12·14·16과 E42·F5를 자극한다. 그리고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을 해소하기 위해 A18과 G11·K10·E8·I2·M4·A33을 자극한다. 자극은 항암치료를 받기 1주 전부터 매일 1회씩, 그리고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매일 1~2회씩 진행한다. 항암치료가 끝났어도 몇 년간 꾸준하게 해당 부위를 자극한다.

순금침봉으로 가볍게 압박 자극하기를 5~10초씩 하되, 전체자극 시간을 20~30분 이상 계속한다. 그리고 기마크봉 유색을 모두 붙여준다.

더욱 좋은 방법은 서암온열뜸기로 제1·2기본방을 떠주는 것이다. 1일 1~3회, 1회에 20~30분 정도 떠준다.
www.soojich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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