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학술대회 임상사례] 기감봉 자극 머리 피부 맑아져

송과체 상응점 가운데 손가락 손톱 A30자극

아사이 카나메 침구사

Ⅰ. 서론
송과체(松果體)란 뇌에 존재하는 작은 내분비기다. 뇌의 중앙 2개의 대반구 사이에 위치하는 간뇌의 일부이고 2개의 시상체가 결합하는 구덩이에 끼여 있다. 송과체 치료를 개발한 사람은 일본고려수지침학회 회원인 표삼보자(俵三保子) 선생이다.
표 선생은 자신이 시술하고 있는 두개선골치료(頭蓋仙骨治療) 기술을 고려수지침에 응용하는 것을 연구해 왔다.
가운데 손가락의 손톱 가운데 송과체 상응점을 어떻게 자극할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그때 기감봉을 알게 됐다. 표 선생은 직감하고 난 뒤 바로 손의 송과체 상응점에 기감봉을 붙이고 효과를 확인한 결과, 두개선골요법와 같은 효과가 나왔다.

손 송과체 상응점과 기감봉 자극
고려수지침에 의하면 송과체의 위치는 가운데 손가락 손등 손톱 가운데, 정확히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근반사(筋反射)테스트로 찾았다. 심당(心當) A30(下垂體)을 수직으로 바로 뒤쪽의 손톱 위가 상응점이다.
고려수지침의 기감봉 자극은 양손 가운데 손가락의 송과체 상응점에 센서밴드를 붙여서 기감봉을 손톱 측 A30으로 향하고 자극했다.

Ⅱ. 증례
11세 여자아이가 1주일간 39도 이상의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고 진료소를 찾아왔다. 병원에 가도 확실한 원인을 모르고 해열제를 받아 복용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이틀 후에 무용발표회가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꼭 고쳐 달라고 애원을 했다. 근반사테스트를 했지만 신체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그러나 밤에 잘 자지 못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 발표회를 앞두고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표 선생의 송과체 치료를 생각해 내고 여자아이에게 시술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침은 싫다고 말했지만 아프지 않은 침 2개로 해소된다고 설명을 하고 시술을 한 결과, 바로 그 자리에서 즉효성이 나와서 귀가했다. 그 다음날까지 머리가 시원하고 기분이 좋고 잘 자게 됐다. 물론 열은 내려갔고 무용발표회도 대성공이었다.

Ⅲ. 고찰
이번 여자아이에 대한 송과체 치료법은 두개선골 치료 효과에 같이 두개골교정을 하는 뇌척추액의 순환이 높아지게 돼, 압박된 자율신경계가 부드럽게 움직이게 되고, 스트레스성 발열이 생겼다고 생각된다.
동시에 이런 시기에 어린이의 치아가 불안정하고 항상 긴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두개골 교정을 연동해서 악관절의 교정에도 연결돼 효과가 컸다고 생각된다.
송과체는 Chakra치료부터 하면 Crownchakra와 Synchro 두개골 상부를 의미하고 있고, Biophoton의 생각부터 하면 ‘빛’은 눈과 연동시키면서 송과체를 통과해 들어오고 그리고 뇌하수체를 통해서 하방으로 보내지고 신체 속의 수분을 통해서 전부 세포에 전달돼 DNA가 충전돼 의식도 각성되는 것이 송과체 치료이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치료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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